일상/자유2015. 7. 27. 17:44

 

150726

탑런21 구입 후

약 22.5km

 

 

랩터7(sence 150716)

1.7.5km   (집 근방)

2. 29.4km (집<->새빛둥둥)

3. 27.4km (집->강변역 근방->동대문->집)

4. 10km    (집 근처- 가전매장 순회)

74.3+22.5 = 약 96.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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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27

집<->잠실대교

30.54km

탑런      53.4km

랩터7  127.34km 

 

150728

집<->성북천 피팅시험삼아 6km

탑런 59.4km

 

 

150801

집<->성북천 5.2km

탑런 64.6km

 

150802

성북천↔청계천로 가벼운 자전거주행 (약 11km)

탑런 총 75km

 

150804

강북 12km

탑런 87km

 

●중간정산

탑런    87km

랩터7  96.8km

 

150805

집↔한양대 12.5km

탑런 100.3km

 

150807

 집-성북천-정릉천-고대역-안암역-한성대-집 약 14.5km

탑런 114.8km

 

150807(2) 그립,이어폰,폰 거치대 테스트~  6.6km

탑런 121.4km

 

150808

성북,청계천로~  11km

탑런 133.4km

 

150809

집-성북천-성동공고-성수대교 보이는 길-집 21km

탑런 154.4km

 

150809(2)

집-성북천-청계천로-정릉천-집 13km

탑런    167.4km

랩터7   108.8km

 

150810

성수대교 26km

탑런  194.4km

랩터7 134.8km

 

안장높이는 얼추 맞춘거 같은데

핸들바 높이가 좀 낮은지.. 사제그립에도 불구하고

라이딩 지속될수록 손에 부담이 온다. 상체무게부담인지.. 팔길이인지.. 아님 단순 맨손 탈인지..

일단 유지시키면서 장갑 착용 후 타봐야겠다.

 

150811

(장평교 근처)장안동 반야월막창 24km

탑런    218.4km

랩터7  158.8km

 

150812

동네 11km

탑런   229.4km

랩터7 169.8km

사제그립으로 피팅은 계속 유지하면서 라이딩 중.

안장 높이는 충분하며 필요하면 조금더 올려도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다만 아직까진 상체의 무게로 손의 부담이 느껴지는데 장갑을 끼기 전까지 유지 시켜봐야겠다.

라이딩 후 어디 부분적 신체 피로도는 없다. 

 

150814

성북천-청계천로-한강-반포대교 새빛둥둥섬 40km

탑런    269.4km

랩터7  209.8km  

 

150815

중랑천- 21km

탑런    290.4km

랩터7  230.8km

 

150818

한양대 13.5km

탑런    303.9km

랩터7   244.3km

 

150819

블루클럽/이마트 10km

탑런    313.9km

랩터7   254.3km

건식 윤활제 구입 후 첫 오일링 정비

 

150821

성북천 5.2km

탑런    319.1km

스템 높이 조절 후 시험라이딩~

일단 만족 중

 

150822

우이천-중랑천-성북천  21km

탑런 340.1km

변속케이블 정비(바이키)

 

150823

성북천-청계천로 7km

탑런 347.1km

탑런/랩터7 오일링

특정 변속단수에서 앞 드레일러와 체인 간섭

 

150824

성북천-청계천로 9.1km

탑런 356.2km

체인 드레일러 간섭 테스트-

 

150828

성북천-반포대교 앞 22km

탑런     378.2km

랩터7    276.3km

 

150829

회기

탑런 11km

탑런     389.2km

 

 

●중간정산

탑런    389.2km

랩터7   276.3km

 

 

150922

동대문시장 11.7km

탑런     400.9km

랩터7    288km

 

150923

동대문시장 12km

탑런     412.9km

랩터7    300km

 

150924

청계 이마트 8.2km

탑런     421.1km

랩터7    308.2km

 

151003

서울한강불꽃축제

집>반포대교>이촌한강공원>

반포대교>새빛둥둥섬>한강철교 앞  48.3km

탑런     469.4km

랩터7    356.5km

 

151004

동대문시장 11.5km

탑런     480.9km

랩터7    368km

 

151004

청계 이마트 8.2km

탑런     489.1km

랩터7    376.2km

 

151008

북악산 성북경계 13km

탑런     502.1km

-엄청 힘들었음..

 

151008(2)

서울숲역 17km

탑런     519.1km

탑런 오일링-

 

151014

서울숲-왕십리 20km

탑런     539.1km

랩터7    396.2km

둘 다 오일링 정비

 

151020

청계천로 7km

탑런     546.1km

랩터7    403.2km

 

 

Posted by 보물이아빠
감상/작품2014. 11. 21. 01:08

 

 


맨 프럼 어스 (2010)

The Man from Earth 
8.5
감독
리처드 쉥크만
출연
데이빗 리 스미스, 존 빌링슬리, 토니 토드, 리처드 릴, 애니카 패터슨
정보
SF, 미스터리 | 미국 | 87 분 | 201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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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맨 프럼 어스 "The Man From Earth">를 연극으로 재구성한 작품.

배우 이원종의 첫 기획이며, 원작의 형태를 고스란히 가져다놓았다.

 

 

영화 '맨 프롬 어스'의 각본가는 제롬 빅스비(Jerome Bixby), 생애 마지막 작품이었다고 한다. 그의 필모그래피를 보니 TV시리즈 스타트랙에도 몇 번 참여를 했고, 그 에피소드 中 "무드셀라를 위한 진혼곡"(Requiem for Methuselah)은 오랜 시간 살아 온 사람이란 점에서 후작인 "맨 프롬 어스"를 연상케 했다. 여담으로 스타트랙 영화시리즈만 봤지만 스타워즈보단 좀 더 철학적인 면이 드러나서 양자택일한다면 스타트랙을 선호하는 타입이다.   

 

 

 

 

지인에게 영화를 소개 받았을 때, 두 가지의 포인트에 관심이 갔다.

만 4천년을 살아 온 사람이 존재한다와 제한된 공간에서 8명의 사람들이 나누는 얘기로만 이루어져 있다는 점.

 

두 시간 남짓 토론 속의 긴장 고조와 완화가 적절히 배치되었다.

이를테면 토론 중에 주인공 상태가 심각한 상황임을 느낀 지인이 다른 사람을 호출하고 등장하는 장면, 한명이 토론 중 박차고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는 장면, 주인공이 전화를 받으러 방에 들어가는 장면과 그리고 짐을 실기 위해 집 앞 차로 왔다 갔다하는 장면 등 한정된 공간을 최대한 지루하지 않고, 더욱 긴장된 상황과 극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쉼표들이 리듬감 있게 짜임새가 좋다. 꼭 웅대하고 다양한 배경이 아니더라도 제한된 공간에서 대화만으로 이처럼 영화를 현실감 있게 만들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다시금 들었다.

 

소재 역시 인류 공통관심사 중 하나가 되는 역사, 종교, 신화의 실체적 진실에 관한 것이다.

해당 종교인이 보면 눈살을 찌푸릴만한 내용이긴 하지만, 한때 나는 지인의 강압적인 종교 권유에 시달리는 와중에 본 영화라.. 비록 가상이지만 이 영화가 나에게 주는 메시지가 위안이 되었다.

별빛이 빛나는 밤하늘 아래, 숲속에서 모닥불을 피우고 앉아 긴 시간을 여행해 온 방랑자의 모험담을 듣는 느낌이랄까.. 영화 속의 쌀쌀한 날씨와 어둑해진 밤..그리고 불을 쬐는 벽난로가 분위기 조성에 톡톡히 한몫했다. 영화 속의 분위기는 여유를 즐기며 들을만한 분위기가 아니었지만말야.. 

 

 

 

영화와 연극의 싱크로율은 98% 똑같다. 다른 말로 연극도 수작이다.

 

제작자의 숨은 의도를 몇 번씩 흘러버려서 금방 눈치 채지 못 하더라도.. 끝내 의구심을 느끼게 할 만한 장면은 어떤 극에서든 종종 있다. 그 장면이 이제껏 흘러운 내용과 관련해 어떤 개연성이 있는 것인가.. 의문을 품기 시작하면서 이전에 본 것을 더해 깊이있게 느낄 수 있다. 처음이든.. 얼마가지 않아서든, 관람 중에 그런 의도를 잡아내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끝까지 가서도 모르는 사람이 있는데 영화와 달리 연극버전에서는 결말을 더해 좀 더 여운이 남을 만한 장치가 안 보인 것 같아 아쉬웠다.

 

물론 이건 개인차며 내 생각이다.

그렇다고 그 부분이 퇴색되는 건 아니지만, 타이밍 상 그 부분은 결론을 내린다기 보다 좀 더 큰 의구심을 자아낼 수 있었던 좋은 장면이라고 생각했기에 아쉬움이 있네.

 

 

-2014년 11월 18일 오후 8시경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객실 1층, 연극 시작 전- 

 

내가 본 그룹은 주인공 존 올드맨을 맡은 박해수를 중점으로 윌의 김재건, 댄의 이대연, 이디스의 서이숙, 해리의 정규수, 린다의 조경숙, 샌디의 강하람, 아트의 정구민. 연극에서 플러스 요인을 찾자면 소소한 웃음을 첨가하기 위한 엑스트라의 업그레이드 활용과 약간의 오버액션, 찰진 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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