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시 공휴일이라
청계천로(동화면세점~마장동)를 달려보았다.
오늘이 청계천로 첫 완주다.
주행경로는 성북천-청계천로-한강-반포대교 새빛둥둥섬
총 40km 정도

기사 전문은 주말,
자동차 + 자전거 도로에서는 바닥표시는 토요일과 공휴일만 자전거 진입 가능이 적혀있어
좀 헷갈리는 부분이 있는데.. 이건 추후 다시 확인해보도록 하자.
그림1 표시는 파란 도로표시까진 자전거전용 도로 표시가 되어있고
그림2 표시는 위에서 말한 주말,공휴일에 자전거도 허용이되는 도로, 평일엔 자동차.
그림3 표시는 주말,공휴일 자동차 진입금지 펫말로 보행자와 자전거 허용도로
(종각과 종로3가역 사이 쯤이었는데.. 좀 헷갈려서 대충 표시한 것이다)
1번은 평일이나 주말이나 자전거 전용 차선이 있어 다니는데 문제는 없다.
2번의 자동차+자전거 도로는
체험해본 결과 갓길에 주차된 차량들이 인도를 물고 있어서
자전거가 한 차선 물어도 차들이 피해서 가게끔 여유가 있었다. 2차선도로임.
예전.. 일요일 밤에 갔을 때 갓길에 워낙 주차된 차들이 많아서
여유공간 부족에 포기를 한 적이 있는데..
이 부분은 청계천 도로를 몇번 더 이용해봐야 알 거 같다.
3번 진입은 뭐 문제 없었고 (가끔 보행자 조심)
3번의 끝에서는 자전거를 이용할 길이 도무지 나지 않아
청계천로만 이용하고 돌아왔는데..
인도를 타자니.. 불법이고
도로를 타자니.. 버스나 택시들의 압박때문에 일단 포기했다.
○청계천로 첫 완주를 하면서~
자전거가 안전하게 자유자재로 이용이 가능하다면 얼마나 좋을까..
혹은 기반이 구축되기 전까진 인도에서 서행 정도까지는 법이 완화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본다-

▲청계천 무천교
어느 바이올린 악사의 김광석의 '사랑했지만~' 연주
잠시 감상-

▲반포대교를 건너 새빛 둥둥섬!
이상-